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림힐트 그레트헨 (문단 편집) == 정체 == [include(틀:스포일러)] [[주인공]] '''[[카나메 마도카]]가 [[주인공이 최종 보스|마녀화한 모습.]]''' 그녀의 인격을 닮아 성질은 ''''자비''''. 검은 연기로 이루어진 거대하고 인체 비율이 무시된 듯한 인간형의 마녀로 이때까지 마녀 중 수준급 사이즈였던 [[발푸르기스의 밤(마법소녀 마도카☆마기카)|발푸르기스의 밤]]마저도 꼬꼬마 미만으로 볼 정도로 엄청난 사이즈를 자랑한다.[* 얼마나 크냐면 작중에서 발푸밤은 큐베와 호무라가 멀리서 볼 경우 하늘에 떠 있는 정도로 보이지만 크림힐트는 아무리 멀리서 봐도 '''지면에서부터 하늘까지 닿은 듯이 보이는 압도적인 길이와 크기'''를 자랑한다.~~[[주인공 보정]] + [[적이 된 아군 보정]] + [[최종 보스 보정]]~~] 호무라의 수백회차 이후 루프에서부터 '''우주 멸망'''을 성공시킬 수 있다고 여겨질 정도의 괴물이며 그 큐베마저 '''최악의 마녀'''라며 단념할 정도의 악질.[* 어디까지나 큐베를 비롯한 인큐베이터 세력이 노리는 건 마녀와 마법소녀의 서로를 물고 뜯는 관계에서 나오는 에너지인데, 크림힐트는 '''만든 마법소녀든 병기든 뭐든 간에 처발라 버리고 단 10일이면 지구를 멸망시키는 존재'''이니 큐베도 이게 나오는 순간 두 손 두 발 다 들 수밖에 없다.][* 심지어 처음 등장했을 때의 마도카는 인과율이 평범한 수준의 마법소녀였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했다.] 애초에 퇴치 조건부터가 말이 안 나올 정도이며 스펙마저 가히 최종보스라 부를 정도로 압도적이다. 그나마 그녀를 상대할 수 있는 수단은 마법소녀들이 어떻게든 발악하여 그녀에게 착각을 일으켜 '''잠시나마라도''' 활동을 정지시키는 정도이며 그녀에 대한 대응 방법은 처음부터 '''그녀의 퇴치 따윈 불가능이란 전제를 달고 시작한다.''' 발푸르기스의 밤이라는 이동형 도시급 재앙마저도 제대로 못 상대한 마당에 발푸밤의 스펙을 초월하는 크림힐트에게는 이길 수 없다는 전제는 차라리 당연하게 여겨질 정도다. 상술한 착각은 말 그대로 그녀의 설명에 적혀 있듯 '''온 지구의 모든 인간들의 '불행'을 없애야 한다.''' 그동안은 그녀가 이 곳이 천국이라는 '환상'에 빠지게 되어 활동을 멈추지만 '''단 한 사람이라도''' 약간이라도 불행을 느끼면 바로 착각이 깨지고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. 안 그래도 소수 집단인 데다가 지들끼리 손발도 못 맞추는 마법소녀가 최악의 마녀를 적으로 둔 시점에서 전 세계급 활동 따위 가능할 리가 없으니 사실상 게임오버 선언과 다를 바 없다. 그나마 크림힐트가 소환된 세계의 존재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건 발악하든 안 하든 공평하게 도달하게 될 '천국'이라는 곳이 그나마 제대로 된 곳이기를 바라는 것뿐. 설정으로는 단 한 명의 절친인 [[미키 사야카]]만은 유일하게 '제대로 된 자리' 에 남을 수 있지만--호무라: 나는?--[* 따지고 보면 이때의 호무라는 마도카에게 '조금 이상하고 차가운 전학생 1' 정도의 존재였다. 본편이나 [[반역의 이야기]] 때처럼 절친이 아니었으니 이것이 당연하긴 하다. 물론 호무라 입장에서 보면 억장이 터질 지경이겠지만...] 그 외 모두는 싸잡아 천국행이다. 사람들을 강제로 '천국' 에 보내는 건 절대 잘하는 일은 아니지만 마녀의 원본이 마도카라는 점과 '''그녀의 선한 마음을 그대로 옮긴 듯한 설명을 가장한 궤변'''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'자비' 속성답게 전 세계에 자비를 베푸는 구제의 마녀로 보이며 이는 [[엘자 마리아]]의 공통점이기도 하다. 마녀를 토벌하는 마법소녀와 비교하면 누가 착한 쪽인지 알 수 없게 될 정도. 하지만 [[스톤 오션|비슷한 시기 미국]]에서 [[메이드 인 헤븐(죠죠의 기묘한 모험)|지멋대로]] [[푸치 신부|인류를 천국에 보내겠다고 깽판 치던 녀석]]만 봐도 알 수 있는 거지만 이런 놈들 특성상 그 천국이란 게 정상적인 물건일 리 없다(...) [[샤를로테(마법소녀 마도카☆마기카)|샤를로테]]나 [[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|옥타비아]]의 결계들을 보면 알다시피 마녀의 결계는 마녀(마법소녀)가 바라는 이상이 드러난 풍경과 동시에 그 이상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얻을 수 없게 되는 것임을 감안하면 크림힐트의 '천국' 또한 마도카가 바라는 '모두가 불행해지지 않는 것' 과 상당히 차이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.[* 가령 행복과 불행이 동전의 앞뒷면과 같듯 누구도 불행해지지는 않지만 행복해질 수도 없다든지. 단순히 생각하면 만인이 고통은 어떻게든 받지만 일단 구제는 없다.] 이 마녀의 행동이 최종적으로 이루는 것은 '''모든 인간의 구제(천국행)'''이지만 마녀로서 바랄 수 있는 것 중 최악이 모든 인간의 구제란 것을 고려하면 이 마녀에게 만인 구제란 곧 샤를로테의 치즈 내지 옥타비아의 쿄스케 같은 덧없는 소망에 불과하게 된다. 그나마 희망은 상술했듯 단 한 명의 친구인 사야카만을 위해 남겨둔 '자리'뿐이다. 거기에 결국 그녀가 보내는 '천국' 이 이상적인 공간이라고해도 그 행동이 '''강제'''라는 점을 보면 결국 크림힐트마저 '마녀' 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. 아무리 그녀의 성질이 자비, 구제든 그녀의 목표가 모든 불행의 말소든 간에 자신이 원한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존재들을 천국으로 강제로 보낸단 점에선 빼도 박도 못할 '악' 이란 것을 부정할 수 없다. 게다가 마녀의 천국도 사실 결계다. 마녀의 결계에서는 마녀가 원하는 것이 절대 이루어지지 못하니 진짜 천국도 아니다. --[[메이드 인 헤븐(죠죠의 기묘한 모험)|메이드 인 헤븐]]-- 마법소녀의 순수한 선의조차도 뒤틀어 버리는 것이 마녀의 특징임을 생각하면 쉽다. 게다가 설명에 '''천국(결계)'''라고 서술된 것과 마기아 레코드의 도플 모습과 공개된 내부 모습을 고려하면 어쩌면 그 천국행이 '''새장 형태의 거대한 결계로 모든 생명을 싹 다 쓸어버린다는 것'''(...)을 비유한 것일지도 모른다. 그러면 지구를 10일 안에 멸망시킨다는 것도 결계로 지구의 모든 생명을 다 쓸어 버린다는 것(...)이다. 마도카가 바랐던 진정한 "구제" 는 그녀 자신이 [[존재의 소멸]]을 각오하고 희생하여 [[얼티밋 마도카|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소원을 빌고 나서야 이루어졌다]]. 그런데 [[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☆마기카 [신편] 반역의 이야기]]의 엔딩은 아이러니하게도 [[악마 호무라|타인의 의사는 신경 쓰지 않고 스스로의 욕망만으로 타인을 강제적으로 천국으로 인도한 세계]]가 되어 버렸다. 사실 악마 호무라의 세계 개변 자체가 '크림힐트 그레트헨'과 유사한 것이거나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. 기본적인 설명인 '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타인을 강제적으로 천국으로 인도한다는 점' 외에도 마녀 결계의 일반적인 특성인 '[[카나메 마도카|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은 결코 얻을 수 없다]]'는 것과 크림힐트 그레트헨의 고유한 특성인 '[[미키 사야카|한 명]]을 위해서 남겨둔 자리'라는 점에서 유사성이 나타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